2000년 초반 당시 압도적인 그래픽과 로딩없는 훌륭한 3D 엔진을 장착한채로 등장했던 뮤 온라인이 15년정도가 지난 지금 뮤 오리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다운을 받은뒤에 플레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기대반 실망대비 기대안함반 으로 다시 만나게된 뮤를 보며 예전 여자친구와 피시방에서 뮤를 하다가 싸우던 기억들이 하나 둘 떠오르면서 많은 추억들과 만나는 즐거운 경험을 하였습니다.








온라인게임의 장점을 모바일에 그대로 이식한 뮤 오리진



게임을 리뷰하기 위하여서 이리저리 플레이 해보면서 한가지 놀라운점은 과거 뮤 온라인의 장점을 잊지 않고 모바일에 재현을 했다는것 입니다. 지금과 달리 과거 온라인게임 에서는 맵에서 맵으로 이동할 당시에 로딩이 굉장히 짜증나게 만드는 요소인데 뮤 온라인은 자체적인 엔진 기술로 맵이동시 로딩이 없고 렉이 없는 게임으로 굉장히 획기적인 게임이었습니다 그런데 뮤 오리진 에서는 폭망한 리니지 헤이스트 처럼 실망만 잔뜩 안겨주면 어쩌나 걱정했습니다만 뮤 오리진은 제 기대를 말끔히 벗어나게 해 주었습니다 역시 작은화면으로 게임을 할때 버벅거리면 어쩌나 또는 퀘스트를 할때 마을을 이동할때 그 귀찮음은 어떻게 해결을 했으려나 라는 걱정부터 앞섰지만 보란듯이 게임에서의 렉도 많이 해결한 모습이고 마을의 이동은 자동으로 이동하는 편리함으로 해결해 내었습니다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게 되는 맵과 몬스터



뮤 온라인에서 초보때에 지긋지긋할정도로 보게 되는 설원지역을 완벽하게 리뉴얼 해놓았습니다. 또한 흑마법사의 악령소환 주술까지 그옜날 뮤의 모습 그대로 입니다. 뮤 온라인 초창기 시절 악령을 무한으로 돌리려고 마우스 오른쪽클릭 부분에 테이프를 붙여놓고 고정하여서 던전에서 노가다를 하였던 추억이 떠오르는군요... 축석이 떨어진것도 모르고 사냥하다가 남이 줏어가서 눈물흘리던 기억도 나고 말입니다...  당시 축석의 가격은 2만원정도에 거래가 되는 어마어마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모델도 확바뀐 뮤 오리진



과거 뮤 온라인에서 불만 이었던것이 육덕진 백인돼지 여성이 요정코스프레를 하고있는것을 보고 한숨이 절로 푹푹 쏟아져나왔었는데 이번 뮤 오리진 에서는 중국의 골반이 아름다운 여성이 모델입니다...  얼굴은 평범한데 아름다운 허리부터 골반라인이 저를 춤추게 하네요 ㅠㅠ

Posted by 부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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